ま夏のまぼろしみたいひまわりが咲く星
한여름의 환상 같은 해바라기 꽃이 피어나는 별青空を描いたいのどかな夏けしき
해바라기가 피는 별
푸른 하늘을 그리고 싶은 화창한 여름의 풍경
작곡 배경
아직은 조금 이르지만, 올해의 여름 노래를 할당제 채우러 왔습니다…해바라기 꽃밭을 보고 있으면 마치 한낮의 별처럼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.
구태여 말하자면 별보다는 해님이 아닐까 싶지만그 마음을 곡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.
저는 많이 고민하면 우울한 가사가 나와버려서 정말 뇌를 비우고 예쁜 단어들을 엮기만 한 아무 말 대잔치로 가사를 써봤습니다. 여름 노래랍시고 “여름”이란 단어가 엄청 많이 사용되었네요….
별다른 의미를 담은 가사는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기쁠 것 같습니다.
포근하고 예쁜 그림을 잘 그리시는 일러스트레이터 뭉냐님과의 첫번째 협업입니다! 제가 원했던 그림을 제 생각 이상으로 멋지게 표현해 주셔서 영상 작업도 정말 즐거웠습니다.
곡에 숨겨진 장치
곡 자체는 자전거 탄 풍경같은 어쿠스틱 하고 복고풍의 곡을 써보고 싶었습니다.
정말 꾸밈없이 정직하다 못해 좀 유치하게 들릴 정도의 캐논 진행과 어쿠스틱 기타 스트럼 위주의 간단한 편곡을 그렸습니다.
하모니카 소리를 넣고 싶었는데 신시사이저로 하니까 영별로라서 8dio사의 Misfit Harmonica를 써봤습니다. 비싸지도 않고 꽤 괜찮은 하모니카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. 사실 하모니카를 연주하지 못하는 탓에 느낌만 살린 거라 실제로 연주는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..
青空を描いたいのどかな夏景色
푸른 하늘을 그리고 싶은 화창한 여름의 풍경
이 부분이 가장 먼저 떠올라 계속 살을 붙여가 완성했습니다…
조금 웃기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…. 만취상태로 샤워하면서 으아오조ㄹㄹ라~ 오에가이 트아핫!핫!하~이~! 노도카나 낫츠 개씨끼~ 라고 시불딱거리다가 탄생했…습니다!
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을 특히 좋아합니다 “에” 노트는 C키 기준 D#으로 음계에서 벗어나 전력으로 충돌합니다. 하지만 전/후 노트랑 반음 차이라서 이끌리는 듯한 효과 가지고 있어 독특하게 들립니다 絢香(아야카)님의 にじいろ(니지이로)란 곡을 들으면 똑같은 스킬이 멋지게 사용된 걸 들어볼 수 있습니다.
또한 타아아아이~ 하면서 엇박으로 길게 늘어뜨리는 부분도 괜찮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.